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주말을 틈타 2007년 넘어진 채로 발견된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상’ 현장을 찾았다. 이날 주 시장은 현장에서 최종 보고를 앞둔 주변정비 방안 및 실시설계 용역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마애불 현장을 꼼꼼히 살핀 후 세심한 검토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할 [...]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2018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작품발표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1월28일, 예술아카데미 작품발표회에는 전국 문예회관 유일의 실버발레교실 ‘은빛 발레리나’와 지역 연극동아리 활성화 프로젝트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 강좌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준비한 발레와 인형극 공연이 펼쳐졌다. 평균 60세 이상의, [...]
(재)문화엑스포는 5일 오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이영철 화백을 초청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제6회 엑스포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혜민 스님의 저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삽화 작가로 유명한 이영철 화백은 이날 ‘미술로 떠나는 행복한 감성여행’을 주제로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이 화백은 “어머니가 중풍으로 [...]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2018년에 이어 2019년 경주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을 경주작가릴레이전과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에서 ‘전시지원금’, ‘창작지원금’으로 나누어 12월 3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2019경주작가릴레이전은 올해 6년차 경주예술의전당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개인전을 위한 전시 전반인 미술평론, 전시자문, 홍보 등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는 선발인원을 5명으로 축소해 [...]
경주시가 최근 민속공예촌 전시판매장 2층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전시판매장과 공예체험장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민속공예촌은 1983년 공예품업체 육성사업이 국가 정책 사업으로 채택되면서 66,234㎡ 규모의 민속공예품협동화 단지로 조성됐다. 우수한 공예품 제조기술을 보존 계승하고 개발 육성하고자 단지 전체를 관광 자원화한 공예인 집성마을로 한때는 국내외 [...]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문화가 살아숨쉬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도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세 곳이나 보유한 세계적인 문화유산 도시 경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월지, 월성, 분황사, 황룡사지, 계림, 월성, 포석정... 열거하는 것조차 숨이 차다. 도시 전체가 온통 천년고도의 [...]
오는 30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베일을 벗을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의 예매가 22일(경주시민 선예매), 23일(일반예매) 시작된다. 싸이, 인순이, 성시경, 옥주현, 송소희, 윤미래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올겨울 경주를 뜨겁게 달궈놓을 예정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군다나 무료 공연으로 치열한 예매전쟁을 예고하고 [...]
먹의 농담만으로 그려내는 수묵화는 작가의 정신과 자연에 대한 고유한 사유가 담겨있다. 모든 사물을 물질적으로 바라보기보다 내면을 통해 마음의 눈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서구미술의 수용으로 전통적 미의식과 정체성에 혼란을 경험한 만큼 수묵화의 존재 이유는 더욱 특별하다. 이 시대 우리 수묵화의 현주소를 제대로 [...]
발걸음마다 역사문화유적이 넘쳐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많은 자산 중에 동해안 굽이굽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과 해양 역사문화유적이 곳곳에 있지만 아직도 경주에 바다가 있느냐고 묻는 이들이 적지 않다. 천년고도 경주는 감포와 양북, 양남에 이르는 44km의 해안에 문무대왕수중릉, 양남주상절리, 감은사지, 이견대 등 해양문화유산과 만파식적 [...]
최근 보물로 지정 예고된 ‘신라의 미소’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재)문화엑스포가 SNS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경주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에 큰 역할을 해온 수막새의 진가 알리기에 분주하다. 문화엑스포는 21일부터 30일까지 ‘신라의 미소, 수막새를 찾아라’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