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수난사고‘인명구조’

20180809 경주소방서 119 시민수상구조대 인명구조경주소방서가 9일 15시05분경 감포읍 오류리 고아라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시민 이 모씨(남.대학생)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5:05경 해변에서 근무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요구조자 이 모씨를 발견하고, 방동혁·강호원 시민수상구조대원이 즉시 요구조자에게 접근해 구조용 튜브를 사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사고당시 이모씨 구명조끼 착용하지 않고 지름 1.2M 물놀이용 튜브에 앉아 바다에 떠 있었으며, 갑자기 높아진 파도에 뒤집혀 바다에 빠진 상황이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발빠른 대처능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다시는 이와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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