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개막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개막 15일 만에 관람객 300만을 돌파하며 목표 관람객 296만 명을 조기 돌파했다. 개막 장소였던 응우엔후에 거리 행사가 끝났음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9.23공원 내 한국문화존과 각종 공연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지난 [...]
지난 11일 개막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개막 15일 만에 관람객 300만을 돌파하며 목표 관람객 296만 명을 조기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밤 10시까지(한국시간 26일 0시) 총 관람객 304만 2천명을 넘어섰다.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관람객 134만 7천명을 기록한 응우엔후에 [...]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베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찾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유엔인권정책센터 베트남 코쿤 껀터사무소가 인솔한 ‘베트남 거주 한-베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은 25일 오후 4시부터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6시부터 10시30분)까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가 열리고 있는 9.23공원과 ‘플라잉’ 공연이 열리는 벤탄극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베트남 남부 [...]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가 열리고 있는 호찌민시 9.23공원 무대에서 한국의 전통 탈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예천청단놀음’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예천지역 대표공연이다. 총 여섯 마당(북광대놀음, 양반놀음, 주지놀음, 지연광대놀음, 중놀음, 무등)으로 구성된 예천청단놀음은 극중 대사가 없는 무언(無言)극이다. 박으로 만든 7개의 탈, 키로 [...]
안동삼베에 천연염색으로 곱게 물들인 아름다운 한복이 호찌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9.23공원 무대에서 펼쳐진 (사)안동자연색문화원의 ‘자연염색 한복 패션쇼’는 문화원 회원들 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 성인모델, 어린이 모델이 함께 한복을 입고 등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자연염색 한복은 식물이나 광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천연염색을 [...]
천년고도 경주의 구도심 중심가 골목길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품 골목길로 변하고 있다. 시내 중심가 골목인 다이소 경주점(구. 신라백화점)에서 경주우체국에 이르는 계림로 106번길이 그 주인공이다. 시내 중심에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던 짧은 골목길이지만, 게스트하우스 3곳과 기념품가게, [...]
한국과 베트남 양 국의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를 토대로 양 국 문학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문학 심포지엄이 처음 열렸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중 하나로 열린 2017 한-베 문학 심포지엄은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호찌민시 비싸이 사이공 호텔 심포지엄룸에서 열렸다. [...]
지난 17일부터 6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한국과 베트남의 영화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베 영화제’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한국영화 8편과 베트남 영화 4편을 상영했다. 영화 ‘재꽃’, ‘좋아해줘’, ‘암살’,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4편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과 경주전통연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경주 전국연날리기대회가 25일 황룡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연 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액운을 떨치고 한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족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로, 그 해의 재난을 멀리 보낸다는 뜻에서 연줄을 일부러 끊어 띄우기도 했다. 연 날리기에 최적의 [...]
21일 저녁 7시(한국시간 저녁 9시) 호찌민 음악대학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 소프라노 이화영, 경북도립 교향악단(지휘 이동신)이 함께한 ‘한-베 음악의 밤’이 펼쳐졌다. 클래식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390석의 호찌민 음악대학 강당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서서 관람하거나 돌아간 관객까지 700여명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