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연기됐던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 공연예술 부분이 이른 추위로 관객 및 출연진의 안전한 공연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실내로 옮겨,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확정됐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에 이어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에서 트렌디한 감각을 [...]
신라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주의 역사와 함께 해 온 경주읍성 동성벽 일부와 동문인 향일문이 다시 부활했다. 경주시는 8일 신라이후 천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경주읍성 일원에서 ‘경주 읍성 성곽 및 동문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윤병길 [...]
남도미술의 절대적 아름다움과 영남미술의 고고한 작가정신을 현대적으로 아우르는 특별한 수묵화 전시회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열린다. 문화엑스포는 경주솔거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영호남 수묵화 교류전-수묵에 투영된 사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의 전통콘텐츠인 수묵화를 통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영호남 [...]
신라국학 창립 1336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기관인 신라국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교육의 진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제4회 신라국학 대제전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주향교 및 월정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향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철구 경주부시장,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
경주시는 지난 30일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들이 경주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한 황리단길을 찾아 견학 했다고 밝혔다. 황리단길은 불과 수년 전만 해도 문화재 보존 및 고도 지역으로 건물 증개축 하나에도 어려움을 겪어 오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었다. 대릉원과 인접한 도로 양쪽으로 외관은 옛 모습을 그대로 [...]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30일 ‘2018 경주 근·현대미술사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에서 2016년 ‘손일봉(1906~1985)’에 대한 세미나 다음으로 경주미술사를 짚어보는 두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1946년 해방이후 지방 최초로 설립된 ‘경주예술학교’를 주제로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박선영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최열 미술평론가, [...]
경주시는 28일 한국문화재재단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포엉 사코나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이 주낙영 시장과 문화유산분야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지난 2006년 시엠립 앙코르와트 유적지 일원에서 ‘오래된 미래-동양의 신비’라는 주제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 경주와는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특히 [...]
경주시가 운영하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이하 OWHC-AP)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 간 중국 쑤저우에서 ‘제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를 개최한다. 중국 쑤저우시, 장쑤성, 문물국(문화재청)이 주최하고 OWHC-AP가 주관하며, 경주시,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COMOS)가 후원하는 이번 총회는 OWHC-AP 설립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 쑤저우에서 [...]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2018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전시가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호연, 박상현, 박선영, 송해용, 우형동 등 경북도내 우수 작가 60여명이 참여해 동양화, 서양화, 서예 등 3개 분야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신도청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와 함께 신라의 역사와 고고학에 관한 궁금증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제4회 ‘대담신라(對談新羅)’ 행사를 오는 11월 8일 경주에서 개최한다. ‘대담신라’는 모두 3차례 진행됐으며 이번에 열리는 마지막 이야기 주제는 ‘신라 장군, 김유신’이다. 이번 대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