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매장주체부(시신이 있는 자리)에서 금동신발과 금동 달개(瓔珞, 영락) 일부가 확인됐던 황남동 고분에서 이후 추가로 진행된 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금동관과 금드리개, 금귀걸이, 가슴걸이, 은허리띠, 은팔찌, 구슬팔찌, 은반지 등이 피장자가 착장한 상태 그대로 확인됐다. 문화재청이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
“마음이 맑고 거리낌이 없어야 돼. 그래야 붓이 제자리로 갈 수 있고 그것이 그림의 마지막 완성인 거야.” 문화엑스포는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을 주제로 한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영상이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 자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정말 귀한 문장으로 한국인의 심금을 울린 경주가 낳은 가요계의 거장 故 정귀문(鄭貴文) 선생의 추모공연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 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후 4시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작사가 [...]
‘도슨트와 함께 하는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가 오는 27일~30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에서 열린다. 부산도슨트협회·대구도슨트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주지역 MICE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2020 경주시 전시회·이벤트 개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된다. 이번 블루아트페어의 참여갤러리는 40여 개소, 작품 수는 [...]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가 18일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 11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수강생 25명 외에도 시민대학 총동문회 및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동문을 맞이했다. 시민대학 11기 수강생들은 지난 6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10주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국립공원의 [...]
“존경받는 것보다 그저 사랑받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故 정귀문 대중예술계의 거장으로 비춰지는 화려함보다 음악으로 꾸준히 사랑받길 희망했던 작사가 정귀문 선생을 추모하는 공연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일 암 투병 끝에 별세한 정귀문 작사가의 추모공연을 오는 23일 오후 4시 [...]
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삼국시대 말 갑옷 비교연구」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올해 6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말, 갑옷을 입다」의 일환으로, 삼국시대 마주 및 마갑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
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0년 전통풍물상설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을 오는 8월에서 10월까지 총 7회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전국풍물상설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공연으로서 전통풍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풍물단체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 “풍물소리 들었소? [...]
경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 예술인들을 돕고 다양한 국비지원 공모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9일 맑은물사업소 5층 교육장에서 “e나라도움 아카데미”를 무료로 진행한다. ‘e나라도움’은 국고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7년 도입된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으로서 각종 국비지원 공모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 프로그램이다. [...]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지난 주말 경주엑스포공원으로 몰렸다. 이틀간 5천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휴가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외부활동에 나선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난 주말인 1~2일 4천930여명이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