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년전부터 서라벌을 울려온 성덕대왕신종의 웅장한 울림과 예술적 가치를 그대로 재현한 신라대종을 통해 경주의 새로운 천년 도약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31일 신라대종 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992년 성덕대왕신종 제야의 종 타종을 끝으로 25년만에 시내권에서 진행된 이번 타종식은 차가운 날씨에도 [...]
2018년 무술년(戊戌年) 첫날인 1일 신라 천년고도를 지켜온 강한 기운이 서려있는 경주 동해바다에는 붉게 떠오른 새해 일출을 보며 소망을 비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감포항과 송대말등대, 문무대왕 수중릉, 양남 주상절리 등 44km의 청정 동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맞이 명소에는 2018년 새해를 밝히는 다채로운 [...]
경주시는 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로 인해 구간별 봉송시간에 맞춰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성화봉송은 차선 2차로를 확보해 진행되는 만큼 교통통제에 따른 차량정체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간별 봉송시간에 맞춰 주자 출발 전후 10분 정도 편도 2차선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
경주시는 28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 본사 정문 앞에서 ‘한수원 진입로 가로등 및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 완료된 한수원 진입로 가로등 및 경관조명은 예산 8억 7천만원 중 한수원이 8억2천만을 지원하고 경주시가 시비 5천만을 더해 시행하게 됐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끝나고 무술년 새해가 코 앞이다. 뜻 깊은 2018년을 맞이하기 위한 첫 걸음은 동해 일출부터 시작된다. 이른 새벽부터 큰 마음 먹고 나서야하는 해돋이인 만큼 장소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할 수 밖에 없다. 육십년 만에 한번 돌아오는 황금 개의 해가 아닌가. [...]
신라대종을 아는가. 경주 시내 봉황대 옆에 자리한 신라대종은 오가는 이로 하여금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16년 11월 21일 현재의 자리에 안치되었으니 1년이 넘은 셈이다. 이번에 제야의 종 타종식이 처음으로 열린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진다. 알면 알수록 더욱 신기해지는 신라대종에 담긴 이야기 [...]
경주시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신라대종공원에서 ‘2017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갖는다. 1992년 성덕대왕신종(국보 29호) 제야의 종 타종 이후로 시내권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는 무려 25년 만이다. 1,200여년전부터 서라벌을 울려온 성덕대왕신종의 웅장한 울림과 예술적 가치를 그대로 재현한 신라대종을 통해 경주의 새로운 [...]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4년 9개월간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직을 마치고 21일 (재)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이동우 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우 사무총장은 “경주출신으로 경주에서 일할 수 있었던 4년9개월은 행복하고 복 받은 시간이었으며, 재임기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은 후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 [...]
신라왕궁 별궁터인 경주 ‘동궁과 월지’에 찬란했던 통일 신라의 전성기 궁궐인 ‘정전(正殿)’ 복원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21일 통일신라 왕궁인 ‘월성’의 동궁으로서 상징성이 높고 주변경관에 가장 잘 어울리며 고증․연구가 충분한 ‘정전’ 건물부터 먼저 복원하기로 하고 180억원의 예산으로 내년도 상반기 내 복원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다음달 2일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30분까지 경주엑스포공원광장에서 펼쳐진다. 올림픽의 가장 중요한 상징이자 이벤트인 성화봉송은 지난달 1일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101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되는데, 경북에는 영주, 봉화, 안동, 구미, 포항시를 거쳐 경주시에는 2일 오전에 도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