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평생교육 관계자 상생 워크숍 개최
“경주, 포항, 울산 평생교육의 중심으로 떠오르다”
경주시는 ‘제6회 해오름동맹 평생교육 관계자 상생 워크숍’을 지난 3일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동현답! 해오름동맹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포항, 울산, 경주 3개 도시의 평생교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먼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관람으로 첫 장을 열며 도시 간 교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변화와 준비’를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각 도시의 평생교육 우수 사례 발표와 토론 세션이 펼쳐지며, 3개 도시의 대표자들은 각자의 도시에서 진행된 혁신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이후에는 참가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져 상호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역 탐방과 실질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3개 도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핵심 가치를 재확인 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경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각 도시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송호준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오름동맹 도시 간의 평생교육 협력과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