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장학금 600만원 기탁
경주시 문화상 특별상 수상자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지난 8일 시청을 방문해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한주식 회장은 안강읍 사방리 출신으로 경기도에서 물류 전문기업인 지산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지산그룹은 지난 1999년에 창립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물류센터 개발, 운영 등 물류 분야와 국내 PC업계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 축척된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앞세워 전문기업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또한 기관.단체, 지역사회에 끊임없는 자선활동과 기부, 봉사를 실천해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주식 회장은 “재능이 우수한 학생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힘쓰는 경주시장학회 장학사업에 일조하게 돼 기쁘고,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신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