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 교통안전캠페인

경주 소재 29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옐로카드 배포

[사진2] 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들이 경주초등학교에서 '옐로카드'를 나눠주고 있다.[사진3] 원자력환경공단 직원이 교통안전 물품인 '옐로카드'를 학생가방에 달아주고 있다.[사진1] 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초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일 경주초등학교에서 경주경찰서, 경주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 및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교통안전캠페인’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주관으로 진행한 캠페인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경주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옐로카드를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함으로써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9배 증가시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가방 연결형 교통 안전용품이다.

공단은 경주초를 비롯해 경주시 읍.면에 위치한 28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약 5,500개의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사업본부는 21일 ‘안전문화 증진의 날’을 열어 처분시설 내 차량안전속도 기준 준수 여부 등 교통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미래세대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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