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실시

소방서와 합동으로 자위소방대 초기진화에 중점

6-1. 청사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성공리 종료6-2. 청사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성공리 종료

경주시가 화재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29일 경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시청 청사 소방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 종식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훈련에는 직원과 민원인 등 700여명이 참여해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 점검과 신속한 행동요령 등을 숙지했다.

화재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대피유도,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숙지, 강평 순으로 펼쳐졌다.

훈련은 시청 본관 정문 옆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지휘‧진압‧대피유도반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활동과 직원들의 대피 유도 안내, 행동요령 숙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물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규익 자위소방대장(시민행정국장)은 “이번 소방 합동훈련으로 화재 대응, 대피유도 등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전 직원들은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유사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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