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산불 진화 훈련 실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산불대응능력 강화

231028_남산지구 새갓골탐방로 산불진화 훈련231028_산불진화차량 작동법 교육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자체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남산 새갓골탐방로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직원 50명이 참여해 산불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중⋅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운영과 방화선 구축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했다.

장효중 탐방시설과장은 “가을철에는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 산불로 연결될 수 있기에 국립공원 내 인화물질 반입, 흡연,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은 삼가 바라며, 소중한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자원 보호를 위해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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