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지브리 페스티벌’

클래식과 애니메이션 음악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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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브리 페스티벌‘ 공연이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1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우리에게 익숙한 스튜디오 지브리 오리지널 OST는 물론이고 다양한 클래식 작곡가 스타일로 재해석한 지브리 음악을 들려준다.

1부는 ‘벼랑 위의 포뇨’ 메인 주제곡 등 지브리 오리지널 OST를 60인조 편성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사하며, 2부에서는 리스트 스타일로 해석하는 ‘이웃집 토토로’, 쇼팽의 음악에 녹아든 ‘마녀 배달부 키키’, 드뷔시 스타일을 더한 ‘원령공주’ 등이 준비된다.

또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송영민을 협연자로 맞이해 다양한 작곡가의 스타일에 따라 재해석된 지브리의 감성적인 멜로디를 섬세하게 연주한다.

더불어 지휘자 안두현의 지휘를 필두로 국내의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다가오는 10월, 풍성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지브리의 베스트 오리지널 OST부터 여러 작곡가의 스타일로 편곡된 OST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보자. 클래식과 애니메이션 음악의 만남으로, 온 가족이 새롭고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9월 18일(월) 오전 10시 티켓오픈으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 시야제한석 2만 원으로 경주시민·다자녀 또는 경주 주소지의 근로자·재학생은 해당 증빙자료 제시 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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