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원도심 마을해설사 모집
심화과정 후 우수 교육생 3명 선발해 전문가 과정 진행
경주시는 황오동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발굴해 마을해설사로 활동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을해설사 교육생’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해설코스 설계 및 대본 작성, 마을해설사 실습 등의 심화과정(8회)과 심화과정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3명이 함께하는 마을해설사 특강 및 실전 등의 전문가 과정(5회)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문가 과정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마을해설사를 초빙해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수업이 펼쳐진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심화과정이 진행되고, 10월 13일 부터 11월 3일은 전문가 과정이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매주 금요일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18시 30분부터 2시간 정도 펼쳐진다.
신청은 황오동 지역 주민 및 상인, 마을해설사에 관심이 있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결과는 지원 자격 검토와 심사 후 이달 30일 개별 통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4-775-2598) 또는 어반뷰도시연구소(010-8344-41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