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주지사, 물관리 상황실 운영으로 성공적 재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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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이관우)는 가뭄,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과학적인 물관리를 위해 구축한 물관리 재해대책상황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물관리 재해대책상황실은 IT를 기반으로 물관리자동화사업(TM/TC/TV)을 구축했으며 주요 농업기반시설물(저수지, 배수장, 용배수로)의 상태를 CCTV 및 감시 프로그램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해 재난·재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원격으로 저수지 비상수문 및 방수문을 조작해 효율적으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었다.

이관우 지사장은 “농업용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급배수 관리로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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