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 영화제 참여자 모집
자살예방의 날 맞아 9.19. 보문 씨네큐 영화관에서 시민 150명 영화관람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오는 9월 19일 보문 씨네큐 영화관에서 열리는 ‘생명존중 영화제’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정연경 감독의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를 관람하고, 영화 평론가 심영섭과 함께 생명존중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지 모를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동시에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영화제 참여 신청은 9월 15일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gjmind.or.kr/)를 통해 선착순 150명을 사전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자에 한해 안내 문자가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타인에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시에는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희망의 전화(129)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센터로 전화문의(054-777-1577)하면 된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