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총 11작품, 1500만원 상금 지급, 경북도 관광홍보관으로 방문 접수
경주시가 지역을 대표하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6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한다.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고, 계속 생산(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이 공모 대상이다.
다만 이미 상품화된 유사제품 및 모방품, 보관·운반이 곤란해 상품화가 어려운 제품,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제품 등은 응모가 제한된다.
공모전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9월 19일, 20일 양일 간 경북도 관광홍보관(경주시 보문로 424-9, 1층)으로 방문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10일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시민이 온라인 및 현장 투표로 참여하게 돼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심사가 이뤄진다.
시상은 *대상 1점(5백만 원) *금상 1점(3백만 원) *은상 1점(2백만 원) *동상 2점(각 1백만 원) *장려상 6점(각 50만 원) 등 총 11작품 에 1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는 우수 입상작에 대해서는 경주시 직영 기념품 판매점 전시와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관광컨벤션과(054-779-68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훈 관광컨벤션과장은 “지역을 상징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 발굴을 통해 지역관광 홍보는 물론 경주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