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소재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주거·상업밀집 지역에 27면 공영 주차장 완공

2-1. 양남면소재지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나서 _012-2. 양남면소재지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나서 _02

- 주낙영 시장 “정주환경 개선 위해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겠다” 강조

경주시는 양남면 하서리 일원 ‘양남면소재지 공용주차장’이 최근 준공됐다고 16일 밝혔다.

‘양남면소재지 공용주차장’은 부지면적 1100㎡로 27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노외주차장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양남면소재지 농협사거리는 주거·상업밀집지역인데 반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설계 용역 착수에 나선 이후 올해 2월 보상협의를 마치고 3월 공사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완료했다.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그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본 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충당하면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특히 양남면소재지 공용주차장이 완공되자, 주차장 한켠에 ‘주차장 주변 마을주민 일동’ 명의로 “경주시에서 주차장을 확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리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주낙영 시장은 “양남면 주거상업밀집지역 내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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