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필 시의원,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정책과 미래 농업을 선도할 “신농업혁신타운” 성공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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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은 2일 열린 제27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정책과 미래농업을 선도할 신농업혁신타운의 성공적인 조성’’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최재필 의원은 2년 연속 늘고 있는 귀농·귀촌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의 통계를 거론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와 계속되는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귀농·귀촌 정책이 농촌의 부흥을 넘어 인구의 흐름을 변화시킬 유일한 해결방안이라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귀농·귀촌인이 많은 전국 상위 5개 시군을 분석해 보니 영농 기반 마련이 쉬운 ‘동일권역’ 이나 ‘연고지’ 로 이주하는 경우가 전체의 70.7%에 달해 ‘이주거리’ 는 귀농·귀촌지 결정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경주시의 ‘근접도시’ 인 ‘대구, 울산, 포항이나 1시간대 이동 가능한 ’인근도시‘ 인 부산, 양산, 김해, 창원 등 총 970여만 명을 잠재적인 귀농·귀촌 대상자로 보고 이들을 경주로 유입하기 위한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도농 교류를 위한 결연이나 교류 도시 확충도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마지막으로 지역융화를 위해 귀농·귀촌인의 ’이웃‘을 위한 지원도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환경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작목 기술과 지역 적응시험 및 ICT 기술 적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등 경주시 미래농업을 선도할 컨트롤 타워인 ’신농업 혁신타운‘ 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관심과 성원도 부탁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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