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공원 산책로에서 가족사랑 버스킹 공연 개최
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가정의 달 맞아 가족사랑을 음악으로 표현
경주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21일 17시 황성공원 산책로(충혼탑 삼거리)에서 ‘가족사랑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Bravo, My Famil’ 라는 주제로 어버이 은혜, 스승의 은혜, 어린이날 노래와 더불어 클래식, 팝음악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가족 사랑을 표현한다.
더불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응원하고 관객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야외 공연이므로 착석희망자는 휴대용 의자나 돗자리 등을 지참해 오면 된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매주 일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0년 4월 창단 이후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봄이왔나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6월 나라사랑 버스킹, 8월 한여름밤의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