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실천협의회, 사랑의 인형 모으기 행사 펼쳐

글로벌 전염병 제로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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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관심과 사랑은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감동의 선물이 됩니다.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 이하 환실협)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한수원 노동조합(위원장 최영두)이 주최/주관하고, 원자력정책연대(의장 이중재)가 후원하는 사랑의 애착인형 모음 행사가 지난 8일 한수원 본사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환실협이 행정안전부 ‘글로벌 전염병 제로 세상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사회적 격리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심리적 불안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애착 인형을 갖게 해 줌으로써 필리핀의 어린이들이 신체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헌규 총재는 “국내 가정에서는 특별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인형이지만 필리핀 어린이들에게는 큰 선물이 되며, 더불어 자라나는 어린이 들에게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한수원과 노동조합 그리고 원자력정책연대가 함께 참여 했으며, 최영두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필리핀의 어린이들 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에게도 원자력 발전이 가진 평화와 사랑의 선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고 동시에 한수원이 지역 주민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주연합의원의 의약품을 후원과 회원들의 후원으로 매년 필리핀의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생필품을 지원해 행사를 빛냈다.

글로벌 전염병 제로 세상 만들기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한수원 본사 및 전국 5개 원자력본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한수원과 노동조합사무실 그리고 환경운동실천협의회에서 택배를 통한 모음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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