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뮤직스퀘어 화려한 시작!

금요일 밤의 경주 브랜드 콘서트,

[크기변환]5월 포스터

봉황대에서 펼쳐지는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 봉황대뮤직스퀘어가 오는 5월 12일 저녁 8시 ‘디바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3년 대장정의 문을 연다.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댄싱 디바들과 경주 출신의 장보윤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올해의 봉황대뮤직스퀘어 라인업은 화려한다. 2회차(5월19일) 신유, 박주희의 트로트 단결콘서트, 3회차(5월26일) 밴드 몽니콘서트가 이어지고, 6월은 전영록, 변진섭, 다이나믹 듀오, 7월 스윗소로우, 윤형주, 김세환, 환희, 왁스, 8월 서문탁, 노을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공연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준비했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공연 중에 중앙로 일부 구간에 차량을 통제해 관람객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전문 경비인력도 전년보다 확충했으며 또한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응급차와 인력을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

봉황대뮤직스퀘어는 지역업체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무대, 음향, 조명 등은 경주 소재 사업자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으며 LG헬로비전신라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 송출을 한다. 최근에는 관람객과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봉황대 광장 인근은 카페와 음식점 등이 들어서서 더욱 활기를 되찾고 있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통해 코로나 이후 노마스크 첫 시즌으로서 역사유적지구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시내로 유입시키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는 무엇보다 관람객들을 위한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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