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피스로드 걷기대회’ 개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기원
김천시민 피스로드 걷기 추진단은 29일 김천 강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3 김천시민 피스로드 걷기대회’ 대회를 개최했다.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최무성 한일해저터널추진 김천시부회장의 사회로 식전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격려사 만세삼창,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여국동 회장은 환영사에서 “걷기대회를 통해 살기 좋은 김천 더 나아가 신통일한국 신통일세계를 만들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이룩하자”며,
치아드 카나의 말을 인용해 “연결이 운명이다. 연결하면 살고 담을 쌓으면 죽는다, 한일 간의 교류를 통해 화해와 남북통일의 물꼬를 트자”고 역설했다.
이정문 회장은 “세계 많은 나라들이 피스로드를 하고 있으며 볼리비아에서의 성공사례를 들어 김천시민 피스로드 걷기대회가 남북통일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본부장은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은 모든 곳을 열매 맺는 부모의 나라이기에 평화운동의 그 결실은 남북통일이며,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한 세계적인 지지기반을 만드는 것이 피스로드이며, 160여 개국의 젊은이들이 참여하고 있기에 함께 힘을 모으면 남북통일, 세계평화는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호 산수원애국회장의 만세삼창과 이창재 회장의 출발선언으로 공식행사를 마무리하고 걷기대회와 더불어 환경청결운동을 함께 펼치며, 통일의 열망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