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 교육부 통폐합 승인
4년제 대학으로 새롭게 출발
교육부는 지난 14일 학교법인 원석학원의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통폐합을 승인했다.
2022년 4월 14일 양 대학의 통폐합 승인 신청 이후, 4차례 걸친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 심의의 결과이다.
이번 통폐합 승인으로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는 통합되어 하나의 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다.
학력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입학생의 감소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학의 통폐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에서도 대학 통폐합 사례가 나오게 된 것이다.
원석학원 관계자에 따르면“이번 대학의 통폐합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모을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라며 새로운 대학의 출발에 큰 포부를 밝히는 동시에, “통합대학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정해지는 즉시 지역사회에 알리겠다” 고 한다.
나아가 모든 학과가 대표기업 채용연계, 산학연계형 운영, 실무중심 학과로 거듭나 국가 및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특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