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방문
“시설장애인 정착과 자립위해 정책지원 힘쓸 것”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전병왕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장에서 전병왕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경주시와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시설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들이 지역사회에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장애인편의시설 개선 *재산관리지원서비스 *1인 가구 안전도어 지킴이 설치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종합건강검진 등 있다.
또 안강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하는 사례관리로 공적돌봄체계를 구축해 내년까지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천만원 지정 기탁을 받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연 25회 자립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자립기반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시설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범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