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안동 축제가 있는 달’ 지원조건 충족 시 교통비 지원
경북문화관광공사·안동시는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안동 축제가 있는 달’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숙박 연계프로그램 지원·축제 인센티브 여행 지원 사업은 *‘안동 축제가 있는 달(안동벚꽃축제, 안동민속축제, 안동문화재야행, 안동썸머페스티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안동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 10인 이상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교통비(단체버스·열차)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단체버스로 여행하는 경우 인원수에 따라 당일여행은 35만원에서 60만원, 숙박여행은 5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열차와 단체버스를 모두 이용해 여행하는 경우 구간 및 탑승인원에 따라 열차지원비가 차등 지원되며, 단체버스 지원금도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체버스 지원금은 인원수에 따라 당일여행은 25만원에서 50만원, 숙박여행은 4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사는 사전신청서류를 7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이 완료되면 사후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성조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어 안동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안동의 대표 축제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