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금이관이, 응용동작 개발위한 수요조사 진행
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시장과 상가에서도 수요조사 병행
경주시는 ‘SNS 금이관이’의 다양한 캐릭터 제작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조사는 ‘SNS 금이관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으로 캐릭터 용용동작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SNS 금이관이 이모티콘은 신라시대 금관을 왕과 왕비로 의인화한 경주시 캐릭터로, 도시 이미지 제고와 MZ세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작됐다.
참여방법은 시청의 본관, 증축관, 민원실 1층에 설치된 홍보이젤에 희망하는 ‘SNS 금이관이’의 응용동작을 글 또는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시청을 내방한 경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
시는 오는 6월 중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SNS 금이관이’는 현재 이미지 36종과 움직이는 이모티콘 24종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남심숙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캐릭터 수요조사는 지역 대표 아이콘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일상생활에 SNS 금이관이가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요조사 기간 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