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2023.2.28 경주시 양면 신서리 산불 화재 진화하는 모습2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건조한 봄철 화재를 예방하고자 3월부터 5월 말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ʼ18~ʼ22년) 전체 화재 건수는 1,303건, 인명피해 70명, 재산피해 약 144억원 발생했고, 이중 봄철(3~5월)에 343건(26.3%), 인명피해 26명(37.1%), 재산피해 40억원(27.8%)의 피해가 발생하여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및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산림화재 방지 선제적 화재예방대책 추진 *화재취약주거시설 등 화재안전 컨설팅 추진 *화재피난취약자 피난·대피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 등 행사장 및 전통사찰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건설·공사현장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화재 원인 및 소방법령 등 홍보·교육 역량 총동원 등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한창완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화재 위험이 증가할 거로 예상된다”며 “봄철 화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으로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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