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FC, 푸마와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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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와 WK리그에서 활약 중인 경주한수원FC가 오는 2023시즌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3년간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945년 창단되어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수원FC는 국내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2017년 창단한 여자축구단은 전국여자선수권대회를 우승하는 등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여자 축구의 강자로 부상했다.

경주한수원FC는 기업의 홍보전도사로서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 2월 재단법인 한수원축구단을 출범시켜 경주지역의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고자 지난해 4월 유소년 축구단을 창단해 운영중에 있다.

특히, 올해 리그부터 유럽의 맨체스터 시티, AC밀란과 같은 세계적인 명문 축구 클럽과 여러 국가대표팀, 유명 선수들을 후원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해 온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푸마를 가슴에 얹고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은 국내 다수의 구단과 협업을 진행한 ㈜디아이에프코리아를 통해 ‘커머셜 패키지 딜(Commercial Package Deal)’방식으로 이뤄졌다. 공급사와 용품사 구단 모두가 상호 협업 속에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국내 및 해외의 많은 구단들이 활용하고 있는 선진 비즈니스 모델로서 관계사 모두의 동반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경주 한수원FC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경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로 시민들에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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