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 개원 5주년 맞아 공격적 마케팅으로 ‘성황’ 기대

올해 시민 친화공간과 실내정원 조성사업 실시로 문화 휴게공간 마련

4-1. 경주 화랑마을, 개원 5주년 맞아 공격적 마케팅

경주 화랑마을이 개원 5주년을 맞아 경영 활성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화랑마을은 고물가, 고환율 등의 악재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료이용객이 *2020년 6만6095명 *2021년 7만470명 *2022년 10만8120명 등으로 차츰 증가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앞서 지난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올해 청소년수련은 39개 단체, 1만8008명이 사전예약이 완료됐다. 이는 전년도 9107명 대비 98% 증가한 셈이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올해는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활용해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잠재고객 대상 SNS 홍보와 학교‧단체‧기업 등의 방문을 비롯해 업무협약을 통한 수련 및 대관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화랑마을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시설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육부촌 주변으로 편중되는 이용객을 분산시켜 편의를 증진하고자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피크닉존과 어린이놀이공간 조성 등 친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 화랑전시관 내 10억 예산을 들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문화 휴게공간인 실내정원 조성사업도 시행한다.

화랑마을 성현진 촌장은 “2023년부터의 화랑마을은 지금까지 화랑마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경주 뉴브랜드의 중심이 될 화랑마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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