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주관,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적민원 현장 방문제 운영, 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해 전세사기 예방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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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적행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 및 부동산 관련 업무 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다 나은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특수 시책으로 지적민원 현장 방문제를 통해 전국에 전파된 지적민원과 부동산특별조치법 관련 업무를 현장에서 접수해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 지적측량 신청 시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해 처리하던 것을 유관 기관 및 관련 부서와 협력해 원스톱으로 민원 처리한 공로가 인정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주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세사기 방지법을 홍보 하는 등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전세사기를 예방하는데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우수 기관에 선정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의 토지행정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창의적인 시책을 마련해 다가오는 2023년에도 시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지적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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