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엑스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공공시설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부응

류희림(오른쪽) (재)문화엑스포 대표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와 함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KS Q ISO 45001:2018
/ISO 45001:2018) 인증을 획득했다.

KMR(한국경영인증원)은 26일 오후 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으며, 문화엑스포는 ​류희림 대표이사가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 45001’은 기업이 경영방침으로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국제표준 기준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문서심사, 임직원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심사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보건경영 방침과 계획, 시정 조치와 개선활동, 최고경영자의 관리체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ISO 45001’ 인증을 수여했다.

문화엑스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에 따른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구축하고, 이에 따라 시스템의 내·외부 위험요소를 찾아 시정 조치하는 등 재해 예방과 안전경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올 4월 1일 사고 Zero, 경주엑스포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근로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역 대학인 동국대학교 스마트안전공학부와 협력해 공원안전성 점검 및 위험성평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재해예방활동을 선제적으로 펼쳐왔다.

류희림 대표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기 위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한 운영·관리에 항상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국제표준 인증까지 획득하게 됐다”며 “더욱 안전한 경주엑스포대공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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