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전장 노조, 온누리상품권 구매로 착한소비 촉진에 동참

온누리상품권 5680여만원 구매···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3. 발레오전장 노조 온누리상품권 5600여만원 구매로 착한소비 촉진 동참

발레오전장 노동조합이 경주시 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청 부시장실에서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가 5676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행사가 지난 27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진 부시장, 신상업 발레오전장 상무, 이영철 발레오경주노동조합 사무장, 정용하 상인연합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품권 구매는 발레오전장의 사내복지기금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직원 130여 명에게 지급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동참할 계획이다.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는 1999년 설립된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기업이다. 지난 2020년에도 2억 876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김호진 부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 착한 소비에 동참해 준 발레오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주시도 기업 활성화 사업이나 전통시장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성동시장, 중앙시장, 중심상가시장 등 1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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