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 ‘경북 달빛 트롯 콘서트’ 성료

유명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트롯팬 열광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3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무대에서 ‘2022 경북 달빛 트롯 콘서트’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공동 주관해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유명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행사 전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서 안동시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여했다.

이번 콘서트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 류지광,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진미령, 원플러스원(김민교, 이병철),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출연자 서지유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과 뮤지컬‘왕의 나라’주인공이자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인 선경, 최근 버스킹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단고은도 출연했다.

특히, 공사 유튜브 채널(오이소 TV)과 안동 MBC 유튜브 채널(안동M BC MUSIC)을 통해 동시 공연 실황이 중계됐고, 안동MBC 라디오‘홍형철 반은혜의 즐거운 트로트세상’ 특집 공개방송도 진행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트롯 콘서트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상북도를 찾을 수 있도록 K컬쳐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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