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직장 어린이집’ 지속 운영
캐디, 맞벌이 직원 자녀, 원아 20명 맞춤형 보육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킨더슐레 보육경영연구소가 위탁 운영 중인 블루원 직장어린이집을 앞으로 3년간 더 연장해서 지속 운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영유아를 둔 많은 직원들과 캐디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근무여건 개선과 직장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블루원 어린이집은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2019년 11월1일 룩스타워 1층에 오픈했다. 보육교사 10명이 최근까지 블루원 직원과 캐디의 자녀 20여 명을 맡아 보살피고 있다.
원아들은 만2세 미만의 영아 11명과 3~4세 유아 9명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주 6일을 아침 7시 30분부터 오후 19시 30분까지 하루 12시간 운영한다.
워터파크 성수기에는 일요일에도 보육을 맡아줌으로써 학부모들은 물론 블루원에서도 선호도가 최고로 높다.
지난 3년 동안 운영 결과 직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토요일과 공휴일까지 보육이 가능한 것은 물론 보육시간 또한 타 어린이집 보다 길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융통성 있게 보육 시간을 운영함에 따라 조출 또는 연장업무가 불가피한 리조트 회사의 특성과 사정을 잘 반영해주어 직원들이 직장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이 리조트 내에 있어 넓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과학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 다양한 영양 식단과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원아들의 성장과 발육에도 신경 써 더욱 신뢰를 받고 있다.
블루원은 직원들 복지 향상 차원에서 연 3억 원 가까운 전입금으로 킨더슐레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싱글 맘을 포함한 맞벌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 근무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직원들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업무 효율성 또한 높아짐에 따라 회사는 상대적인 이익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캐디와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이 적용되어 근로복지공단의 인건비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사의 부담도 일부 덜어지면 앞으로 더욱 내실 있게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킨더슐레 직장어린이집은 전국 107개소의 위탁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 평가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9점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바 있다.
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출산율 하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에 직장어린이집 운영은 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인구정책에도 효과적인 방안인 만큼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