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MZ세대와 리버스 멘토링 운영

리버스 멘토링 운영 모습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선배 관리직에게 젊은 감각·가치관·문화 등을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20~30대 소방공무원 MZ세대 와 서장‧과장급 소방공무원 4명(멘티)이 참석해 멘토가 주제를 정하고 세대 간 가치 공유를 통해 올바른 직장 문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자유 토론 시간을 진행했다.

한창완 서장은 “리버스 멘토링이 수직적이고 일방적인 조직 내 소통문화에서 탈피해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상호 존중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꾸고 조직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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