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경북문화관광공사 특강

‘미래 경주를 위한 변화와 도전’ 주제로 소통의 시간 가져

3-1. 주낙영 경주시장, 경북문화관광공사 특강3-2. 주낙영 경주시장, 경북문화관광공사 특강

주낙영 시장이 5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경주를 위한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광인으로서의 자질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경주시장을 초청, 지역 관광여건과 미래 주요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주 시장은 민선8기 핵심 비전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과 관광산업 혁신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수려한 해양관광자원까지 갖춘 전천후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에 접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가자” 며 중점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설명했다.

또 “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 문화 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신라왕경핵심유적 조기 복원,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위대한 경주의 르네상스를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알고 보면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산업, 에너지산업 등 다양하고 유망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전했다.

주 시장은 미래자동차 혁신산업 벨트 조성을 위해 경주시가 추진 중인△차량용 첨단소개 성형가공센터 구축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미래형 첨단자동차 스마트캐빈 등으로 잠재력을 알렸다.

더불어 농어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대한민국 대표 농어업도시로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완공과 ICT기반 스마트팜 확대보급, 동해안 어촌·어항 명품화 사업으로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5대 경제발전 비전을 갖고 있으며,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산학연관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며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로 변화된 경주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리겠다“ 고 말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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