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에서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플라잉’·‘태양의 꽃’ 40% 할인, 전통놀이·버스킹 공연·동아시아 등불축제 등 행사 푸짐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도 체험하고 공연도 즐기며 풍성하고 화목한 추석연휴 만드세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추석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전통놀이 및 공연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가위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곡수원 일원과 경주타워 앞에서 진행된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를 현대화시킨 ‘우리놀이터’에서 고누놀이, 공기놀이, 쌍륙, 산가지, 화가투, 남승도, 팽이치기, 실뜨기 등 8종류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투호, 제기차기, 한궁, 윷놀이, 주령구 접기 5종류의 전통놀이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국악공연, 새터민 가수, 태권도 등이 다양한 콘셉트의 야외 버스킹 공연도 매일 4~6회 진행돼 추석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9일 오후 11시 30분, 경주타워 앞에서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특별공연도 열린다. 태무‧격파 등으로 구성된 공연은 아이돌 칼 군무에 버금가는 정확하고 절도 있는 품새와 수준급의 태권도 실력으로 유명하다.
또한 현장 경품이벤트를 진행해 전통놀이(연세트, 구슬, 윷놀이 등)세트 및 엑스포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개최를 축하하는 동아시아 등불축제도 추석연휴기간 진행돼 볼거리도 더욱 풍성하다.
등불을 통해 한·중·일 3국의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야간에 더 화려함을 체험할 수 있다.
야간 콘텐츠인 루미나이트도 추석연휴기간 운영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센터에서 공연되는 국립정동극장의 ‘태양의 꽃’은 100회 특별이벤트로 7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에도 공연이 열린다. 이 기간 전석 40%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경주시민은 9천원 이다.
플라잉 공연도 추석연휴기간 휴연 없이 4일간 진행되며, 전석 우대요금(40%할인)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비가 내리면 ‘한가위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는 문화센터로 장소를 이동해 진행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추석 연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