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도시사업단,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경주 5개 권역별 특색에 맞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성과

사진자료2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에서는 지난 8월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2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문화활동가와 지역 예술인,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권역별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그간 성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지속성 확보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함은 물론, 지역문화예술인들 간 교류 확대와 권역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앞서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코로나 팬데믹에 의해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회복하고 도시의 문화적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2022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권역별 3명씩 총 15명의 청년문화활동가를 선발해, 청년문화활동가들이 권역별 예술인, 시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권역별 주요행사로 △중심권(동천동 외 10개 지역)-‘서벌 컬쳐 페스티벌-알잘딱깔센, 장타령’ △동부권(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경주 바다마을 골목문화제, 감포 주민 화합 한마당 외 2개 사업’, △서부권(건천읍, 서면, 산내면)-‘산과 들에 예술 꽃 피워라’, △남부권(외동읍, 내남면, 불국동)-‘봄날 남경주 아트스테이지12’, △북부권(안강읍, 강동면, 천북면)-‘호기 놀이터’가 진행됐으며,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은 “시민 스스로 지역의 문화를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화도시로써의 가치를 만들어 간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문화활동가 및 예술인을 발굴해 경주 내 문화가 가득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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