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 야외방탈출 게임 무료 운영
체험형 콘텐츠,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시범운영
경주 화랑마을이 추석명절을 전후로 방문객들을 위한 흥미로운 미션게임을 선물한다.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화랑마을에서는 휴대폰을 활용한 야외 방탈출 미션게임인 ‘용화향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용화향도(이하 방탈출게임) 게임은 지난 2021년 11월 경상북도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에 선정돼 예산 2억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방탈출게임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화랑마을’ 검색해 어플을 다운로드 받은 후 화랑마을 화랑전시관(오프라인)을 직접 방문해 키트를 수령해야만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휴대폰 게임 안내에 따라 화랑마을(오프라인) 곳곳에 있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방탈출게임은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청소년 및 일반인들을 위해 정보통신 기술(ICT)를 활용한 체험활동 콘텐츠로 코로나19 등과 관계없이 진행할 수 있는 오프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기간 중 추석당일은 전시관 휴무로 미 운영하며,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유료화 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9시 30분 ~ 16시 30분(종료 17시 50분)까지며, 권장연령대는 12세 이상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랑마을 성현진 촌장은 “화랑마을 야외방탈출 미션게임으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체험료가 무료인 시범운영기간동안 많이 체험해보시고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