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캠핑의 새로운 관광

최근 트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캠핑에 새로움을 더하다

라면캠핑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라면캠핑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부대행사에 참여하고 있다.2라면캠핑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부대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8월 27~28일 양 일간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에서 “제1회 구미라면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금번 페스티벌은 최근 트렌드인 캠핑 관광 문화확산을 위해 공사와 구미시가 함께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 농심공장은 전국 라면 1일 소비량의 36%인 380만개가 생산되며 이러한 기업 현장을 구미 관광자원의 한 축으로 활용해 서민대표 음식인 라면을 독창적, 대중적 축제로 캠핑문화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제1회 구미라면캠핑 페스티벌”에서는 캠핑 가이드 교육, 경북캠핑장 소개, 친환경 체험관 운영, 캠핑용품 당근마켓 운영, 라면요리 경연대회, 라면덕후 한판승부, 라면마당,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구미가 고향인 한류스타 황치열이 개막식 초대가수로 등장해 흥을 돋구웠다.

공사에서는 가보자! 캠핑성지 경북 육성프로젝트의 일환의 첫 번째로 “제1회 구미라면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했으며, 또한 11월 4일~6일(2박 3일) 성주 가야산오토캠핑장에서 두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제1회 구미라면캠핑 페스티벌의 개최는 구미의 강점인 산업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경상북도의 지역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캠핑성지 경북을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 개발로 경상북도 관광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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