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

경북도-중국 자매우호도시 홍보영상 및 공예품 함께 전시

3_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하는 관람객들_2208196_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전시중인 공예품_2208192_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하는 관람객들_220819

경상북도가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경상북도-중국 자매우호도시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작품은 공모전 수상작 33점(손그림 24점 디지털 그림 9점)과 영상 8편을 비롯 자매우호도시 홍보영상, 공예품 50여점이다.

수상작 전시를 통해 양국의 다양한 문화는 물론 양국 청소년들의 인식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함께 전시된 자매우호도시 영상과 공예품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를 둘러 본 관람객 박정수(울산광역시)씨는 “중국 학생들의 그림 솜씨가 상당해 보였으며, 중국 여러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그림을 통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수상작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그림과 영상으로 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이런 문화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호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림·영상 공모전은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경상북도 및 5개 중국 자매우호도시 (허난(河南), 후난(湖南), 산시(陝西), 닝샤(寧夏), 지린(吉林)성)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그림분야 (손그림 1361점, 디지털 그림 84점) 1,445점 및 영상 72편이 접수돼, 양국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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