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낭산, 도리천 가는 길 전시 연계 답사 운영
신들의 세계, 도리천의 세상 속으로
경주박물관은 특별전 “낭산, 도리천 가는 길”(전시기간: 2022. 6. 15. ~ 9. 12.)과 연계해 경주 낭산의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답사프로그램 ‘신들의 세계, 도리천의 세상 속으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8월 24일(수), 8월 31일(수), 9월 7일(수) 15:30에 낭산 현장에서 진행된다.
답사프로그램 ‘신들의 세계, 도리천의 세상 속으로’는 현재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특별전 “낭산, 도리천 가는 길”의 여운을 현장에서 느껴보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왕사 터에서 시작해 낭산 고분군, 선덕여왕릉, 능지탑을 거쳐 마지막으로 전 황복사 터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별전시를 기획한 이현태 학예연구사가 현장 설명을 담당하며, 특별전에는 미처 담지 못한 낭산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낭산 유적의 입지에 담긴 의미 등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022년 8월 10일(수)부터 8월 18일(목)까지 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가능하고,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낭산의 시원한 소나무 숲을 거닐며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박물관의 전시실에서 만나보던 낭산 문화유산의 감흥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