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과 함께 ‘마을 환영행사’ 열어

지역민과 화합 한마당 잔치로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

8-2. 경주시, 귀농․귀촌인과 함께 ‘마을 환영행사’열어(내일2리)

경주시는 마을에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2년 귀농‧귀촌인 환영행사’를 가졌다.

마을 환영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주민 유대강화 사업이다.

경주시는 첫 사업으로 지난 달 22일은 산내 대현2리, 29일은 산내 내일2리에서 각각 지역민과 이들 간 화합을 위한 마을단위 환영회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을회관에서는 환영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음식을 나눠먹는 집들이 형식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행사를 치뤘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참여한 주민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후 진행됐다.

귀농‧귀촌인들과 함께 정겹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싶은 지역은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팀(054-779-8724)로 문의하면 된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처음 마을로 전입하게 되면 지역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과 화합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귀농·귀촌인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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