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날려버린 “안동호반 달빛야행” 성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무더운 여름을 강타할 시원한 안동호반 달빛야행 개최

관광객들이 안동호반 달빛야행에 참여하고 있다 (1)관광객들이 안동호반 달빛야행에 참여하고 있다 (2)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30일 200여명의 안동시민 및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시작한 안동호반달빛야행은 3회차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걷기행사, 야외 버스킹, 스탬프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운동과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위치한 수변공연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공도교 구간을 왕복하는 5.0Km 걷기 행사가 진행됐고, 이 외에도 ▲경품권룰렛이벤트 ▲달빛소원빌기 ▲핑퐁농구 ▲지역가수 팔레트, 송은정밴드, 김이난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올여름은 유난히 더워 낮에 밖에 나가는 것을 엄두도 못냈다”고 말하며, “밤에 걷기 행사가 있으니 가족 모두 참여해서 시원하게 운동도 하고 아이들도 즐겁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안동호반달빛야행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공사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길거리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즐거운 행사들로 가득한 안동호반달빛야행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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