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업계&인플루언서 초청 경북 소개

대구공항 활용 경북과 대구 연계 관광상품 개발 추진

태국 현지초청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이하 KTO)에서 주관하는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팸투어와 연계해 본격적인 방한관광 재개 대비를 위해 태국현지 여행사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28일 경북 핫플을 세일즈하는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28일 보문관광단지 내 THE-K 호텔경주에서 열린 설명회는 KTO대구경북지사, 경북도, 공사 관계자 및 태국 현지 여행업계와 인플루언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만이 보유한 천년의 역사, 미식, 체험 등 다양한 테마별 경북을 소개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향후 실질적 상품개발을 통해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태국 여행업계 및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킹덤 등의 한류 속 경북 촬영지를 소개함으로써 최근 K-콘텐츠로 인해 급부상하고 있는 포항, 문경 등의 신규관광지를 세일즈해 차별화된 경북만의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했다.

태국여행업계 팸투어단의 경북 일정은 경주최부자고택, 황리단길 및 대릉원, 월정교 및 첨성대를 관람한 후 설명회 참석 및 라한호텔에서의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포항으로 이동해 사방기념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청하시장, 오찬을 끝으로 대구로 이동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최근 접종자 입출국 격리 면제 등 엔데믹의 기대감에 따라 본격적인 외국인들의 방한이 예상된다.”며, “역사, 미식, 한류콘텐츠 등 다양한 테마별 경상북도를 마케팅해 엔데믹 이후 경상북도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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