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반 달빛야행 성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개최

관광객들이 안동호반달빛야행 축하공연을 보고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성조)는 지난 28일 600여명의 안동시민 및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안동호반 달빛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개최한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일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걸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안동을 대표하는 걷기 행사이다.

이번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소천권태호 음악관 나리음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공도교 구간을 왕복하는 5.0km 걷기 행사와 더불어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공원 일원에서는 ▲플리마켓 ▲LED풍선만들기 ▲나노블럭만들기체험 ▲달빛소원빌기 ▲지역가수 박미영, 문두리의 공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볼거리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하게 치뤘다.

행사에 참여한 안동시민 A씨는 “평소에는 안동댐이 18시까지만 개방이 되어 있어 야경을 구경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안동호반달빛야행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서 멋진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엔데믹시대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안전한 일상으로의 첫 걸음을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시작할 수 있게끔 다양한 볼거리들을 준비했다.”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엔 안동문화관광단지의 안동호반달빛야행을 찾아 가족, 친구, 연인들과 소중한 추억들을 담아가실 수 있게끔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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