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전기안전공사, 치매보듬마을 안전점검
성건동 일대 점검, 치매 어르신 안전 도모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지사장 방창호)와 함께 치매보듬마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점점검은 치매보듬마을인 성건동 일대에서 실시됐다.
센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사회봉사단과 함께 북성건 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기 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와 콘센트·전등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노후 불량설비는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방창호 지사장은 “치매보듬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전기안전공사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며, 치매 어르신을 비롯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국내 유일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2017년부터 매년 치매보듬마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에는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