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10일 경주여자중학교 원화관(체육관)에서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장애학생체전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5월 28일 경북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재난발생대비 긴급구조훈련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경주여자중학교(원화관)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 각 부·반별 임무숙지 및 메시지 부여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 ▲ 현장지휘소 설치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점검 ▲ 재난현장 지휘관의 지휘 조정 통제 등을 훈련했다.
정순옥 119재난대응과장은 “대형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만이 인명피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