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엑스포-동국대학교,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상호 교류협약 체결
중대재해예방 협력 사업 개발 및 정보교환 등 적극 협력
(재)문화엑스포는 안전보건사고 ZERO, 365일 안전한 명품공원 실현을 위해 21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에 대한 사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류희림 경주엑스포 대표와 이영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중대재해예방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추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및 자료제공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동국대학교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이 현상실습의 일환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모니터링 하고 경주엑스포는 이를 바탕으로 보완‧개선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시스템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이영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재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국대학교의 지식인프라가 지역기관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문성을 가진 동국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든든하다”며 “중대재해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과 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하고 젊은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인 안전서비스TF팀을 신설하고, 4월 1일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및 안전근로협의체 구성 등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