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건설처봉사단, 환경정화활동 및 지원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원전건설처봉사단이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봉사단 직원 10여명은 경주재가봉사단과 함께 탄소중립실현 슬로건 아래 동천동 북천 산책로 일대에서 줍깅챌린지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줍깅챌린지는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말한다.
또,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천동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금으로, 직원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 약 200만원을 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원전건설처봉사단은 지역 복지시설에 코로나19 예방물품 등의 후원품 전달과 연말 김장봉사 및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최일경 원전건설처장은 “직원들과 작은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봉사의 즐거움을 새삼 느끼게 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